인서울 하위 컴공이고 작년 2월졸업해서 취준하고 있다가 이번에 1월에 덜컥 취업했는데 걱정되는게 좀 많음.


일단 그동안 계속 앱 개발(Android, iOS 둘 중 하나)로 포폴쌓아오고 싸피, 우테코, 소마, 네부캠 중 23년에 하나 수료하고 대외 IT 동아리도 참여함.


나름 취준생입장에서 경험해볼만한 아키텍처나 기술스택은 다 경험해봤고 포폴이랑 이력서도 첨삭받아봤었는데 더이상 부족한 점 없다고 코테 준비나 열심히하라고 피드백 받았었음.


근데 이번 하반기에 대기업이랑 네카라쿠배같은 큰 서비스기업은 코테에서 대부분 떨어져서 중견이나 스타트업 중에서 직접 자사 앱 서비스 가지고 있는데 위주로 서류넣다가 문득 모바일 보안 쪽 공고 올라왔길래 넣었다가 대뜸 붙어버려서 다니고 있음.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입사했어야했는데 취업이 너무 안되다보니 공백기 만들바엔 아무데나가서 경력이나 쌓자라는 마인드로 입사했는데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보니 앱 개발과는 완전 동떨어진 로우 레벨 수준으로 접근해서 보안 로직 개발 및 유지보수 해야하더라고.. 


물론 이게 어플리케이션 실행 파일, 빌드 파일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로우 레밸로 접근해서 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개발할 수 있다는게 좋긴하지만 나는 앱개발을 하고 싶었던 건데 갑자기 보안쪽으로 틀어지다보니 너무 걱정됨 ㅠㅠ


워라벨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 계속 다니면서 이직 준비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괜히 취업 성급하게 결정한거 아닌가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