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고싶었어. 답답했거든.
주말에 제주도에 왔고 바다를 보는데 정말 푸르더라.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가 느껴졌어.

근데 바다에는 감정이 없어.
자유로움을 주지도
특별한게 느껴지지도 않아.
파도에 생각이 씻겨내려갔어.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어.
그냥 바다를 느끼고, 지켜봤어.



파도 앞에서 세상에 중요한게 아무것도 없었어.
그냥... 파도가 그냥 치는거였어...
그런 힘이 느껴졌어...
그게 어느때보다 좋았어. 파랬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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