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썼던 내용인데 검열삭제되어 다시 쓴다.


나는 15년 전쯤엔가 일기에 실제 공작원들이 대인 살해기술을 배울 때 돼지나 개, 고양이 등을 먼저 죽이면서 연습한다는 글을 읽고 이걸 영화로 만들어서 애완동물 애호가도 많은데 킬러들의 잔인성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썼었다.


그 후 영화 '킹스맨'에서 상사가 주인공한테 개를 죽이라는 명령을 하는데 주인공이 못 죽이니까 가짜 명령이었다고 그랬던가 아무튼 킬러를 미화했다.


내 원래 의도와는 반대의 내용이었다.


그리고 역시 15년쯤 전엔가와 그 후 온라인에 몇 번 물었듯이 위키백과의 steganography 항목에 고양이 사진을 예시로 든 적이 있었는데 고양이가 스파이와 무슨 깊은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며 질문을 했었다.


도둑고양이란 말이 있는데 실제로 도둑질을 해보면 온몸으로 느끼겠지만 진짜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조용하면서도 민첩하게 움직여야 한다.


그리고 10년 전쯤엔가는 온라인에 혹시 개를 watchdog처럼 자국의 counter-intelligence 스파이로, 고양이를 적진에 잠입한 스파이로 상징하는 소설,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글도 썼었다.


그 이전부터 동물을 스파이로 상징하는 작품은 무수히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실제 냉전 때는 고양이, 돌고래, 개, 원숭이, 새 등에 도청기, 카메라, 폭탄, 전파 탐지기 등을 숨겨서 작전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