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연봉이 오백만원임.

척추병원다녀온 후로 집안 잡일 외에는 일은 안하고 아빠가 매년 주심.

거의 적금통장에 넣어둠. 생활비야 안들어가고 가끔 과자사먹고 

인간관계 박살나서 술안먹고 외식도 잘 안함.

매월 십만원씩 들어가는 적금이랑 이거랑 합치면

서울에 아파트는 못사도 작은 원룸하나 살 정도있다.

보험은 없고.


우습겠지만 허락된 인생이 이정도라

그냥 ㄷ봉들에게 히끼소리들으면서 그럭저럭 산다.


돈 너무좋지만 너무좋아해서 뭔갈 놓지고

서커스 곰같이 구르면서 살았던 옛적 생각하면

지금이 그래도 낫다.

좀 몸이 안아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