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할거 없는 곳이었음
을지로 공기업 전살실이었는데
낮에는 자료저장 운송셔틀, 퇴근할떄쯤 정산해주고
밤에는 검침이나 돌다가 정산하고 퇴근하고
받는돈은 꼴랑 세후 160만원
4달 일하고 비전없어서 떄려침
나랑 같이 일하는 2살많은 형님 있었는데
그 형님은 나 퇴사하고나서 3달뒤에 서교공 합격하고 이직했다고 하고
가장 고참이었던 그 알콜중독 양반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다 소싯적에 사람 패고 다녔고 위험한 양반인건 확실한데
안짤리는거 보면 그쪽에 힘 좀 쓰는 높으신분 아드님인건 확실하고
나도 세후 월 500 받지만 몸 어디 한곳 망가져버렸고 그양반도 하루에 소주 2병은 먹던데 술 안끊었으면 지금쯤 간경화로 골골거리고 있을듯
전산이면 자기개발 할만은 했겠네 그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