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학과 졸업반인 학생입니다. 


보통 일갔다 아버지가 5시면 들어오시는데 9시가 되어도 안들어오시길래 보통 안들어 오시는


날에는 회식이나 술 한잔 하시면서 들어오시기 때문에 걱정이 되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아버지 언제 들어오세요, 술 한 잔 하고 계신가요? 


그런데 저한테 엄청 화를 내면서 말을 그따구로 하냐 못배운 새끼야 

내가 그렇게 가르쳤어 이러시더라고요. 


아빠가 술만 마시고 다니는 사람이야? 왜 비꼬듯이 말하냐

어른한테 싸가지 없는 놈아 


그래서 저는 걱정되서 연락드린건데 저게 그렇게 잘못된거냐고 

여쭤봤습니다. 


너는 그게 문제야, 항상 너는 그런식이야.

아빠가 말씀하시면 네, 다음부터 안그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 말 문제를 일을 키운다니까


지금 어른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큰 소리 내기 싫으니까 입 다물고 

끊어. 할아버지 산소 벌초 갔다왔는데 뭔 술이야 말을 해도 저렇게 

비꼬듯이 예의없이 말하냐 나는 저렇게 안가르쳤는데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 산소 갔다오신건데 손자 놈이 가서 도와드리고 했었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이랬는데 사실 저는 한번도 할아버지를 만나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셨어서요. 


아무튼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너는 집에서 컴퓨터나 하지 하는 것도 없이

누구 돈으로 먹고 사는지 아는거냐 이러시더라고요. 


저도 알바 하고싶은데, 방학 때 온라인 강의들이나 졸업 작품을 하고 있어서

이게 3D 모델링 하는 것도 있어서 밤새는 일도 많고해서 학업 때문에 못하는

건데 저런말을 들으니 너무  속상합니다. 


친구는 그래도 부모님인데 너가 좀 참아라 이러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