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심포지엄] 전후 80년, 다극화 시대의 문턱에서 한반도의 길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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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카자리얀 “한반도, 다시 냉전 구도로 휘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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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카 드사이 “전후 세계, 미완의 평화와 제국의 위선으로 유지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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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베커 “제2차 세계대전은 끝났지만,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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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쾨니히 “다극 세계 속 한국, 자주와 번영의 길을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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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마 지루 “아프리카, 더 이상 세계 정치의 변방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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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해방은 미완이었다… 다극시대에 다시 해석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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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해방은 미완이었다… 다극시대에 다시 해석돼야 한다”다음은 정기열 재일 조선대학교 교수(21세기연구원 원장)의 발표문 「80년 전 8.15해방에 대한 21세기 다극시대 재해석」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정기열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 불참했지만, 발제문은 사전에 제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표의 핵심은 해방 80주년을 다극화 시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분단 이후 한국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데 있다.Q. 1945년 8월 15일 ‘해방’은 완전한 해방이었나?A. 아니다. 조선은 일제로부터는 해방됐지만, 진정한 자주적 독립을 쟁취하지 못했다.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으로 조선은www.minplu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