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 21밖에 안되긴 했는데 고2까지 존나 열심히 하다가 꼴에 번아웃와서 평4박고 지거국 문고리에서 미끄러져서 지잡갔음
1학년 학점 4초반 나오고 군대갔다가 전역함
고등 3학년부터 코딩에 관심가지고 공부하고 컴공으로 가서 공부하다가 군대가니 싹 다 까먹었음
이제 다시 c붙잡고 백준 단계별로 재귀까지 하고 있음
막연히 전역하고 게임개발하다가 내년 복학하고 대학다니며 게임 한 두개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ai니 포화상태니 미래 직장에 대해서 암울한 소식은 들려오고 지금 내가 게임개발을 하는 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냥 복잡하고 지난 과거가 존나 후회됨
sw엔지니어니 개발자니 ai니 찾아봐도 시발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자격증은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네
지금부터라도 찾아보면서 하려고 하는데 앞길이 존나 막막하다
만21이면 지금 대학가도 된다이기야…
1학년은 했고, 내년 복학이라 지금은 공부하고 있는데 남들은 다 뛰어가고 있는데 나는 걸어가고 있는 기분이라 갑자기 현타가 존나 오더라고 백준 풀고 선형대수 같은 수학 하루에 5,6시간 씩 공부하는데 주위둘러보면 이 자격증 저 자격증 땄다, 이상한 단어로 뭐 하고 있다하니깐 뒤쳐지는 느낌이 쎄더라
만22 군필 개백수인데 이제막 1학년으로 코딩시작했다 하나도 안늦었음
너보다 늦는 애도 있다 이런걸로 자기위안 삼는 것도 진짜 안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위로 들으니 울컥해지네 고맙다...
사실 나도 적성에는 맞는거같은데 걍 존나 두렵고 이쪽 시장이 전망 안 좋다는 이야기만 수두룩하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다른길 찾아야하나 수없이 고민하고 있다... 여기나 다른갤 찾아가서도 전망관련 글만 찾아보고 있음 근데 너는 적어도 하고 싶은 게 있고 스스로 공부해온 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함... 나도 이번 학기부터는 빈 시간에 뭐라도 공부해보려고 한다
ㅋㅋㅋㅋ
나 21 때는 게임만 했는데 ㅇ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