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카는 오늘 휴가였다

그런데 아침 10시에 에러 난다고

영피프티 상사한테 전화 오더라

아직 프로젝트 업무 배우는 상사라 전화는 받았다

들어보니 좀 어려운 에러라서

내가 내일 가서 처리하겠다고 말함

그런데 굳이 자기가 오늘 처리하겠다고 하더라

뭐 하는 건 좋다 이거야

그런데 씨발 점심 때부터 전화 존나 걸려오더라

저녁까지 한 20통 받은 것 같다

슬슬 존나 빡치기 전에

마음을 다스리며 무한열차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17시 정도에 전화 오더라

1시간 정도 통화 되냐고..

들어보니 에러 잡다 씨발 대형사고 쳤더라

전화 끊고 티비를 보니 렌코쿠 면상 떡하니 있는데

순간적으로 존나 빡쳐서 리모콘 세게 던짐

건전지 하나 튕겨져 나가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티비 운지했더라

악에 받쳐서 사무실 긴급 출근한 후 급한 불 끄고 왔는데

내일 영피프티 상사한테 뭐라고 지랄할지 칼 가는 중이다

진짜 존나 빡친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