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는 꿈, 목표로 똘똘뭉친 사람이였는데
나는 그런 목표를 이룰만큼 열심히 살지 못하더라.
원하는 기대치와 그렇지 못한 현실의 간극이 괴롭더라.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이제 그런 꿈을 꿀 기회도 없는 날이 되었다.
더이상 인생에 기대치가 없다.
내 인생이 대단히 나아질거란 생각을 하지 않는다.
부자들을 보고 부럽지 않다.
슈퍼카가 몰아보고 싶지도, 미슐랭 3스타 식당이 가보고 싶지도 않다.
그저 따듯한 물로 씻을 수 있음이 좋고
밥 굶지 않고 살며, 치킨 한마리 뜯는것이 좋고
찢어지게 가난해서 남한테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되는것이 좋다.
하루하루 되는만큼 할일을 한다.
그렇게 지금의 안락한 현실을 지킬 수 있음에 감사한다.
빛나지 않아도, 더럽게 살진 않는 현실에 나름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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