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사연팔이하기보단 현 상황만 요약하겠습니다...

나이 : 23살
병역 : 육군병장 만기전역
대학 : 지방대 2학년 2학기 재학중
학점 : 1학년 평점 3.3 / 전역 후 2학년 1학기 - 4.5
자격증 : 없음
수학, 영어, 코딩 등등 기초지식 없음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펜대한번 잡아보지않고 생각없이 살았습니다.
전역 후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 공부를 시작했고
지잡대에서 학점이 무슨 의미겠냐마는 나름대로의 첫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더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제 인생에서 공부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놓치면 아마도 평생 공부로 밥벌어먹고 살 확률은 없기에 지금이라도 더 열심히 살아보려 합니다.

남들은 10대시절부터 착실히 준비한것을 한순간에 따라잡고 보상받을 수 있을거란 기대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부터라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성실하고 꼼꼼히 공부하고 배울 생각입니다.
다행히 집에서 지원해주셔서 졸업까지 남은 2년동안 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대학 수준이 너무 낮아, 가르쳐주는것이 한정적입니다.
4년제 졸업장 따는것에 의미를 두고 학점만 챙기고 있고
알고리즘, 자료구조는 인터넷 강의로 듣고 코드치며 배우고 있고
졸업전까지 의미있는 자격증으로는 정처기딸것같고
CCNA, sqld, 네트워크관리사 2급 정도는 서브로 따두려고 합니다.

취업시장에서 많이 불리한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자격증과 알고리즘등등 공부하여 졸업까지 남은 2년가량 준비했을때 현실적으로 취업이 가능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 집단지성의 힘이라도 빌려봅니다.
읽느라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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