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줫대딩 24살. 공익으로 갔다와서 내년 복학까지 기다리는중

플밍은 초딩때 베이직 c 깨작인걸로 시작해서 중딩때 제대로 시작

중딩때 다이렉트x 갖다가 테트리스 게임 짜고있는데 왜 게임만 하냐면서 부모님께 쌍욕먹고 쥐쥐

중딩때 알고리즘별로, 유틸리티별로 파일 자동 정리나 이것저것 짜고 있는데 왜 겜만 하냐면서 쌍욕먹고 또 쥐쥐

올림피아드 출전 공부하고 있는데 왜 게임만 하냐면서 또 쌍욕머꼬 쥐쥐

학교 시험공부 하고 있는데 왜 게임만 하냐면서 또 쌍욕먹고 학교공부도 쥐쥐 ㅋㅋㅋㅋ

부모님한테 머리 물려받은게 있어서 두분 다 천재 수준의 머리를 갖고 계신터라 공부 안하고도 성적은 항상 평균 90~95는 나왔으나,
전교1등 아니면 병신 취급하셔서 ㅋㅋㅋㅋㅋㅋ

고딩 올라가서도 같은 짓 반복 ㅋㅋㅋ

수능 전날 왜 공부 안하냐면서 하도 까대서 승질나서 잠이 안와서 수면제 쳐먹고 잠
그리고 다음말 아침 깨서도 공부도 안하고 잠이 오냐고 ㅋㅋㅋㅋㅋ 또 까서 감기약 하나 주워먹고 나갔는데 약이 덜깨서 수면제 하나 더쳐먹은건줄 몰랐음 ㅋㅋㅋㅋㅋ 원점수로 100점 까머꼬 서울대 컴공 보고있다가 인천대의 존재를 수능점수 받고 나서야 알게됨 ㅋㅋㅋㅋ
재수? 성적 더 떨어진다면서 강제로 인천대 입학 ㅋㅋㅋㅋㅋ

대딩 올라가서 로봇 걷는거 해볼라 했는데 돈이 없어서 다이렉트드로우 위에서 굴려봄. 로봇이 이족보행 아슬아슬하게 하는거 보고 부왉! 하고 있는데 또 게임만 하냐면서 쌍욕 쳐먹고 즤쥐 ㅋㅋㅋㅋㅋ

os 짜본다고 한달 가까이 밤새고, 와인 코드 읽어서 분석해가며 윈도 시스템 공부하고 파일시스템 공부하고 설계해가며 존나게 짜내고 있는데 어떻게 한달동안 방에서 게임만 하냐면서 쌍욕먹고 또 쥐쥐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컴공인거 아시고, 어릴때 컴터로 먹고 살라면서 컴터 사주신게 부모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욕쳐먹다 보니까 이제 무덤덤함 ㅋㅋㅋㅋㅋ 신경성 장염이고 나발이고도 이제 잘 안남 ㅋㅋㅋㅋㅋ

아래 ㅈㅈㅈㅈ는 그게 그리 고민이라면 아마 부모님하고 자주 안싸워봤을텐데, 못버티겠으면 친구 두셋 데리고 월세방 싼거 하우스메이트 처럼 해서 나와 살아라

나는 적응 됐기도 됐거니와, 집에 어떻게든 부대끼면서 버티면 5년후에 4억정도 아파트 한채 준다 해서 버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내 성격상 부모님께 욕먹으면서 프로젝트 하다 막판에 갖다버린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포트폴리오에 올릴 건덕지조차 없어지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고딩때 자리에 앉아서 컴 끄고 수학의정석 실력편 풀먼서 머리사매고 공부중일때도 게임하냐면서 욕먹었었음 ㅋㅋㅋㅋㅋㅋ

그짓도 하다 보면 해탈하고 적응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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