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내용은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이 초기 내각 구성 당시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에 대한 청문회 질의를 하는 장면!

조정훈 의원이 이진숙 후보에게 왜 자녀들이 조기 미국 유학을 시키기로 결정했었느냐고 강하게 질타한다

조정훈 의원 본인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정치활동을 돕고자 미국 학교를 자퇴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검정고시를 했다고 한다


평소에 이런 자리에서 조정훈 의원이 보여주는 날카로운 비판에 공감할 때가 많았고,

이진숙 후보는 자녀의 미국 조기유학, 초중등교육법 위반 이외에도

제자 논문 표절 논란을 비롯하여 연구윤리 문제, 전문성 문제등 객관적으로 교육부장관에 부적격자임이 맞다


하지만 이 영상에서 보여주는 조정훈 의원의 질의 내용이라면 저렇게 꿀먹은 벙어리까지 될 일은 아니었다

조정훈 의원이 미국의 학교가 왜 좋았느냐 물어봤을 때, 나중에 조정훈 의원이 들었던 예시가 되는 이유인

미국이 입시경쟁이 덜 치열하기 때문이다 같은 것을 댈 수도 있고, 우리나라보다 덜 주입식 교육이어서 그렇다

혹은 영어가 세계 공용어니까 등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이유를 댈 수 있었다


그럴 때 조정훈 의원이 그러한 선택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장관으로서 공교육의 수장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개선 포인트를 찾기 위해서는 선진 교육시스템에서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위하여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보내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고 대답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즉, 조정훈 의원의 질의 포인트는 대답을 못할 정도로 궁지에 모는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자녀를 보낸 시기가 초중등교육법을 위반이었다는 점. 

그리고 반미정서가 강한 정권의 내각에 참여하려고 하면서

자녀를 미국으로 유학 또는 이민시키려 한다는게  

바로 모순의 출발점이고, 저 상황에서 제대로된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되는 양심의 가책이 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