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열정 떨어지고

야심에 불타는 차세대에게 언젠가는 세상의 운전대를 물려줘야댐


"일은 인간의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면 피곤해지는게 그 증거다"라는 말도

결국 언젠가는 모두에게 적용됨

그건 잘나가는 기업가, 투자자, 펀드매니저건

개발자건 농부건 교사건 공무원이건 똑같음


근데 AI가 정말 웬만한 루틴형 또는 지식집약적 노동을 대체해주기 전에는

직무 특성상 자산 형성 방법에 어려운 교사나 소방관 경찰 같은 공무원이나,

일반 산업계 생산직 노동자들 같은 경우에는 수입만으로는 노후에나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자산 형성이 힘듦


소수 자산계층은 자녀에게 나태해도 될 권리를 상속해주는데 

다수의 나머지는 경제적 자유는 커녕 노년 빈곤, 그리고 빈곤의 대물림이 우려되니까

자식을 안만드는거지. 어차피 자유체제에서 부는 소수에게 과점될 수 밖에 없는데

다수가 출산을 안하면 고령화땜에 인구 부양비용도 많이 들고 나라도 경제 성장 자체가 어려워짐


그 사람들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가 자산가가 자신의 재산을 늘리기 위해

투자를 고민하는 가치보다 떨어진다고 쉽게 말하기 어려움

결국 세상에 누군가는 저부가가치 일을 해야 하고 그런것들이 모두를 위해 필요한데

소득과 자산의 격차가 시간이 갈 수록 개인의 노력으로 만회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면

결국 공산주의와 똑같은 문제가 발생함.

아무도 노력하거나 혁신해야 할 동기를 가지지 못하게 됨


좌파가 우파로 전향해도 우파가 좌파로 전향 못한다?

난 그런 말 안믿음

자기가 자산계층인데 갑자기 자산이 사업 망하던지 정치바람에 휩쓸리던지 사기 당하던지 해서

싹 털려서 거지되고 재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면

진보당이나 기본소득당 같은 정당의 열혈 지지자나 당원이 될 사람도 많다고 생각함

반대로 자기가 속한 계층의 이익과는 대립하더라도

체제의 지속가능성을 보고 현재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입장을 가지는 사람들도 많다고 봄

경제 하는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을 봄

이런 사람은 좌파에겐 보수라고 까이고 우파에겐 좌파라고 까임


애초에 좌우 진보보수는 사람이 만들어낸 말이고 상대적이고 가변적인 개념이 될 수 있는데

그런 분류가 중요한가 싶음

결국 그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한거지


세상에 공짜는 없지만, 영원한 것도 없어

그것이 바로 상속이라는 자체가 순리에 맞지 않는 이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