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느끼는게 내가 취직을 해봤고 이제 지방 내려와서 느끼는건지방 사람과 서울 사람의 일자리 질이 너무 차이가 난다.


지방에서 일자리 괜찮은건 대부분 현대 1차 밴드 같은곳 제외하면 사람 살곳도 안되고 IT 는 생각도 못해.


근데 서울에서 나고 안 자라잖아? 그럼 서울 집값 방세가 감당이 안돼


월급이 2배가 아닌데, 막상 방값이 2배가 차이나니까


그리고 지방사람은 면접 보러 가는 자체가 KTX 타면 오가면 15만원이니까 이거자체도 부담이고


서울에 살때 회사 잠깐 다닐때 연봉이 거의 최저 였단 말이지.


근데 방세가 감당이 안됐어. 그래서 결국 신설동 고시원 살았는데 최저 고시원에서 사람답지도 않은 생활하면서 28만원이었음


거기서 안좋은 일도 당했고


근데 원룸으로 가면 40~50인데, 주거비가 월급의 15% 이상이면 통계적으로 돈이 안모인다고 하던데 사실 진짜 그런게 식대랑 인간적인 생활을 위한 옷,난방비 같은거때문에 더 그렇더라


이런거보면 참 지방에 태어났단 것만으로도 일자리가 박탈되고 지방에 커넥션이 없으니 필요 스택이나 이런거에 따라서 뒤쳐지고 서울 애들이랑 경쟁이 힘들더라


나야 뭐 아예 서울쪽 커넥션 포기하고 중국 애들이랑 친하게 지내서 연락받아서 망정이지


그래서 가끔 중국애들한테 좀 고맙다 느낌도 있음


대학원서 알게된 중국 친구가 일따와서 의뢰 몇건씩 주고 그걸로 생활비하면서 기술 늘린건데


생각해보면 그렇다. 만약 내가 대학원을 가지 못했다면 이 서울과 지방의 기술 차이를 영원히 격차를 좁히지 못했겠구나 싶더라


IT 학원의 질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