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소설 책을 따지면 소설도 10권짜리 소설을


사건으로 나열하면 A4로 요약할 수 있음


근데 코드는 그게 사실 불가능함


왜냐하면 함수간의 의존성 그래프를 나열하다보면 소설처럼 이야기의 맥락의 컨텍스트를 잡기가 어렵기때문


근데 C와 CPP를 보면 '잘짜면 러스트보다 좋은 성능을 얻는다' 라는 건 백프로 맞는 전제인데


'코드베이스가 커질수록 백프로 인간인 이상 사고가 난다' 라는 것 또한 맞는 말임


CPP쪽도 모던 CPP 도입해서 사고 안터지게했다고 하지만 현존하는 대부분 CPP 프로젝트의 약 90%는 모던 CPP 적용 안되있음. 


물론 모던은 성능적으로 뒤떨어지기때문에 성능면에서 모던 CPP 안 도입하는 부분도 있지만, 꼭 옛날 CPP 문법을 안쓰고 모던써도 되는데도 그런 코드가 많음


결국 C로 잘 짜면 러스트는 의미가 없다라고 하지만, 본질적으로 무의미한게 인간인 이상 몇만줄 몇십만줄 다 이해가 안감


애초에 '아키텍트'라는 개념이 나온거 자체가 인간의 인지에서 코드 베이스 전부 외우기에 힘드니까. 그 아키텍트를 일종의 패턴으로 기억해서 어떤 부분의 경계로 구분하는지를 알려주는 인지적 훈련임


말그대로 C 계열 커뮤니티에서 러스트를 공격하지만, 결국 기업에서 러스트를 도입하려고 한 이유가 그떄문이지.


몇천줄 몇백줄까지는 그러려니하는데 몇만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건 다른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