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말했다시피 난 자바학원충인데 아직은 vscode라던가 하는게 나오기 이전. 그러니까 html편집은 드림위버라는 툴이 짱짱맨이었고
난 학원에서 html은 에디트플러스라는 툴로 배웠었는데 놀랍게도 지금도 있더라 이기
그것도 무려 아직까지도 유료임
당시 이명박정부 말기 백엔에 천사백원이었던 시절
일본 건너오기 한달전, 지금도 있다는 더존이라는 그룹의 더존뉴턴즈라는 회사에 한달동안 알바를 했었다 이기
그룹웨어 구축회사였음
내가 학원에서 배운 html은 4버전이었는데 막상 회사에서 일할려고 보니까 존나 듣보잡 태그들이 엄청많은거였다 이기
거기에 회사에서 쓰던툴은 지금은 완전 단종돼버린 ms의 프론트페이지라는 툴. 빡대갈로 학원에서 배운거 써보려고 별 발악을 다했는데 첨엔 표도 삐뚤삐둘 그려지고 난리도 아니었다 이기. colspan,rowspan같은걸 제대로 썼어야했는데 그런지식조차도 없었거든
인터넷으로 찾는다는 개념도 탑재안됐던 시절이어서 첨엔 하도 진척이 안나오길래 주말에 집에 가져가서 해오겠다고 하고 같은 학원친구. 이놈은 학원 오기도 전에 asp경험도 있는놈이라 물어봤었는데 아 글쎄 html버전이 2였던거다 이기
도저히 못해서 강원도 본사에가서 3일동안 프론트페이지 툴 교육 받고 오니까 좀 할만하더라
아무튼 한달 좀 넘게 일해서 150만원 받았는데 엔으로 바꾸니까 10만7천엔....
일본넘어와서 기숙사생활하며 그지같이 살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기
2014년 html5가 표준이 될 예정이었어서 그거에 맞춰 신제품 개발한다고 했었는데 아직까지 회사가 존재하는걸 보니 잘 살아남은 모양이더라
쉬바 틀내나노 !
흐아아아 나의 아가리똥내 공격을 받으라 이기
보수적인 개발자들이 곳곳에 있는데 자기가 익숙한 툴에서 절대 안벗어남.ㅇㅅㅇ 에딧플러스, 울트라에디트, 아크로에디트 같은 툴이 아직 살아남는 이유가 그 사람들의 수요 덕분인듯 ㅇㅅㅇ
보수적인 개발자들도 쓸모가 있노 이기 죄다 vscode로 갈아탔으면 저런 에디트플러스 같은 업체들 ms에 다 디졌을거다 이기
@슈퍼막코더(126.179) 그런 보수적인 개발자들이 보통 기억력이 좋고, 순발력이 빨라서 말 잘하고 코드 빨리짬. 크게 봤을 때의 퀄리티와는 다른 의미로... 아 물론 그 사람들이 퀄리티가 좋은건데 내 관점이 편협한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내 생각엔 그랬음 ㅇㅅㅇ 괜히 사서 고생하면서 자기 밥그릇 지키는거 같아 보였음. 그리고 새롭게 누가 들어와서 편하고 좋은 툴 쓰면 은근히 겁내 갈궈서 지가 쓰는 툴 정당화시키고 그 신규직원한테도 암묵적으로 쓰게 만듦
@chironpractor 동료개발자들한텐 독이었노 나라도 사수놈이 저런거 쓰라고하면 빡칠만하겠다 이기
@슈퍼막코더(126.179) 우리나라에 저런 사람 조호호혼내 많음... 내가 뭔 팔잔지는 몰라도 미국계 회사들 가서도 만나고 그냥 우리나라 좋소에서도 만나고... 하아...ㅠㅠ 그래서 첫단추를 잘 끼웠어야 했는데 첨에 작은 회사를 가는 바람에 조졌지.ㅇㅅㅇ;;;
@chironpractor 난 반대로 초반에 선배라는 새끼들도 어버버대던가 그도아니면 여미새 선배새끼한테 걸려버려서 그냥 선배 필요없다고 혼자 보내달라했는데 ㅋㅋㅋ 지금도 기초는 없지만 어떻게 저떻게 잘 넘어가는중이다 이기
@chironpractor 저 여미새 새끼는 여자만 존나 잘가르쳐주고 난 버려지고 욕만 하길래 개빡쳤지 이기
@슈퍼막코더(126.179) 그 여미새는 X세대~밀레니엄 버팔로일 가능성 매우 높아 보이는군 ㅇㅅㅇ
옛날옛적 할아버지 이야기시네 ㄷㄷ
알았으면 모셔라 이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