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학교 자체는 ACM 커리큘럼 내에서 돌아가고, 컴퓨터 '공학자'를 키우는거지
이게
'프로그래머'를 키우는게 아님.
그렇다보니 학교적인 입장에서 교육자는 컴퓨터 공학의 기초 원리를 가르쳐주는건데,
게임 루프 자체를 직접 구현하던걸 나는 당시에는 아예 몰랐고, 이거 구현하고 나서 B+ 맞았음.
근데 생각해보면 사회 나오고나서 이걸 할 기회가 없음. 그런 의미에서 대학이라는 곳은 배움의 전당이기때문에 실무랑은 결이 다르긴함
문제는 이제 실무랑 대학이랑 추상화가 몇겹이나 차이나서 거의 그 대학에서 하던걸 실무에서 할 일이 잘 없는게 문제지. 물론 자기가 하는 장소마다 다르지만은
공학자는 애초에 도구를 쓰는 사람이 아니라, 이 도구가 이렇게 작동하는지 증명하고, 더 나은 도구를 만들줄 아는 사람임
근데 프로그래머는 주어진 도구(추상화)를 활용해서 가치를 빠르게 만드는 사람임. 즉 눈앞에 주어진 문제를 푸는 사람이고
그렇다보니 실제 현업 뛰면 툴 퍼스트 먼저로 작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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