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갤에 경력직 그래픽스 엔지니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으면 답변 해줬으면 좋겠다... ㅠ
정모햄 간간히 디씨 눈팅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고
홍정모 강의로 (절대절대 광고 아님, 오해 ㄴ) 프로그래밍 기초 다져서 대학도 컴공으로 전과하고 졸업한 다음 중소게임회사 들어가서 하는데 지금 상태로는 물경력 확정이라 다른 길 알아보고 있는데 그래픽스 쪽 관심있었어서 눈팅만 했는데 어렵다고들 하고 정모햄 강의 가격도 꽤 세고 (근데 가격은 사실 상관없긴 함 정모햄 강의력 생각하면) 무엇보다 이쪽으로 수요가 있는질 모르겠음
국내는 일단 페이도 쥐꼬리인데다 뽑는 곳도 거의 없고 해외는 간간히 공고는 보이긴 하는데 죄다 경력직 요구하거나 레딧 같은 데 찾아보니까 그래픽스 엔지니어들은 공고 올려서 뽑기 보단 채용인 스펙을 보고 회사에서 직접 연락해서 뽑는다고 하더라고
이러면 결국 시간 낭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고민인 게 내가 체력이 좀 좋은 편이라(평상시 헬스장 만출해서 처음 보는 사람마다 몸 좋다는 소리 자주 들음) 그냥 내후년에 소방 공무원 시험 보는 게 어떨까 싶기도 함
여친(얘는 간호사임)도 그쪽 괜찮은 것 같다고 하고... 물론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지만
글 쓰다 보니 푸념이 되어버렸네
프로그래밍 업계를 부정적으로 표현한 건 아니니까 오해 말아주셈 그냥 내 능력과 스펙의 한계라고 생각해
잘하는 놈은 똥밭에서도 살아남는다는데 나는 그정도는 아니라서
인싸는 얼마나 더 가져가야 만족하는거냐ㅇㅅㅇ
1. 인싸 아님 2. 쥐꼬리 만한 급여임 (들으면 '너 이거 받고 일하려고 대학나옴?' 소리 나올 정도)
급여 외적인거 말한건데. 신입으로 갈거면 포폴 만들어ㅇㅅㅇ
정모형 그래픽스 입문 강의만 한번 들어보고 판단하셈 근데 그쪽으로 갈거면 벌컨까지 파서 포폴 준비해야 그나마 신입으로 뚫을 수 있을 걸 다렉만 해서는 신입으로 뚫기 불가능에 가깝고
그래픽스 엔지니어 아무나 되는 건 아님.. 지금 vulkan으로 뚫거나 의료쪽 갈려면 vision도 익혀야 하고 CFD/ CAE라도 물리학을 파야함. 애초에 진입하지 않기를 바람. 신입에게 어려운 분야임
또 네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점이 있는 것 같아서 말해주자면 정모 선생님 강의가 훌륭한 것은 맞는데 그걸로 모든게 커버되지는 않음. 부족한 부분들 분명히 존재하고 결핍이라고 느껴지는 것들이 있음. 이러한 부분들 따로 채워서 공부해야 함. 이것도 한 세월임.
너가 겪은 그 과정을 그래픽스 엔지니어는 당연히 다 겪었을 뿐이야. 자기확신을 가지고 묵묵히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목표점에 도달하는거고, 중간에 포기하면 거기서 멈추는거지. 루저들은 핑계를 찾지만, 위너는 그냥 나아갈 뿐이야. 조언은 그냥 참고만하고, 그냥 해. 아무나가 될건지 말건지도 너가 선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