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졸 지금상황에 개발자할까 볼보트럭 정비사할까
먼저 내 스펙을 열거해보자면
지잡대 컴공졸
학점 4점대
정보처리기사, CCNA
공백기 3년(공무원 준비에 꼬라박음)
32살(연나이)
물론 내가 나이가 많다는건 알고 있어
그런데 내가 목표로 하는 웹개발자는 사례를 찾아본결과 지금 내 나이보다 2살 더 많은 34살에도 취업되는 경우가 최소 10건이상 보이더라고
알다시피 요즘 개발자 자체가 경쟁률이 엄청 높은데다가 AI대체론이 계속 나오고 있는중이잖아
반면 정비사는 몸을 움직여야하는 블루칼라라 AI한테 대체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덜해보여
그런데 문제는 막상 들어가도 낙하산인 내가 정치질당하거나 따돌려지진 않을까 걱정이다
난 대졸이야 그런데 볼보 트럭정비사는 학력무관에 초봉이 3000이래
거기 들어가면 분명 자동차 정비 자격증은 기본이고 전문대나 실업계고등학교 자동차과 나온 애들이 있을텐데 컴공에다가 지인찬스로 낙하산이 들어왔다?
나는 분명히 뒤에서 뭔가를 당하겠지... 가서 잘 적응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 그리고 하는 일은 차체 내부에 전자장비 위주로 만지게 된다고 들었어 아마 문제있으면 교체만 해주는 그런 수준의 일인거 같아
지금 상황에 걍 준비하던 SI개발자나 계속 준비하는게 맞을까 지인찬스로 볼보 트럭정비사나 하는게 나을까 고민중이다
부디 조언좀 부탁함
점점 늘어나는 고양이 짤
아 잘못 넣었네
꾸준글
한 번이라도 차 밑에 드가서 엔진오일 갈아본 적 있냐?
낙하산은 뭐 밥 떠먹여주는 줄 아냐? 적응하는건 온전히 니 책임
글구 차량정비쪽에 지인찬스가 필요하냐? 그쪽 구인난이라 고졸도 지원만 하면 바로 근무시작이고 어차피 밑바닥일부터 하는건데 급여도 최저임금 수준이고ㅋㅋㅋ
니 타고다니는 자가용 차량 있으면 그거 밑에다 플로어잭 넣어서 들어올린 후에 바퀴 볼트 풀어서 바퀴 뺐다가 다시 끼우고 볼트 조인 후에 플로어잭 다시 풀어서 차체 내리는거까지 해보고 이게 과연 니 적성에 맞는건지 진지하게 고민해봐라. 글구 지인찬스 운운하기 전에 워크넷에 드가서 자동차정비 직업훈련 먼저 알아보는게 순서인거같다 ㅋㅋ
it개발자 ㅡ 전세계적으로 인력 공급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