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는 프로그램이 일본 기상청(JMA)의 지진 조기 경보(EEW)를 신호로 받아서 “큰 지진이 터졌다”는 순간에 코인 계좌의 위험 노출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프로그램인데
평소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다가, EEW에서 예상 진도가 7 이상으로 잡히는 이벤트가 들어오면 그걸 트리거로 삼아서 미리 정해둔 코인들을 현재가로 바로 매도해 버리는 방식임.
이 프로그램을 쓰는 사람은 “대지진 같은 급변 이벤트가 오면 시장 심리가 급격히 흔들리고 코인도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가정을 가진 사람.
그래서 목적이 수익을 내는 트레이딩이 아니라, 재난급 상황에서 내가 자고 있든 뭐 하고 있든 상관없이 자동으로 주문을 넣어 위험자산을 줄이려는 리스크 관리.
HTF 같은 비싼 체결 인프라를 쓰지 못하는 개인이, 그래도 조금이라도 먼저 대응해서 매도 대열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 있고.
현실적으로는 신호가 끊기거나 지연될 수 있으니 EEW 데이터를 한 군데만 보지 않고 가능하면 둘 이상에서 받아 안정성을 높이고,
주문도 한 번에 끝내는 게 아니라 실패나 지연이 생겼을 때 재시도하거나 슬리피지를 관리하는 장치까지 포함하는 형태인데 어떰?
이미 하는 사람 많음. 실적 발표일, 공시 예정일, 정부 발표일, 사건 사고, 신문기사 등 인공지능 자동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