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도 어느덧 여든 살의 꼬부라진 노인이 되었다.


어느 날 최불암이 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지 못해 쩔쩔매는데
마침 한 꼬마가 지나가고 있었다.
최불암 : 얘야. 초인종 좀 눌러 주련.
꼬마는 잘 닿지도 않는 키로 단추를 누르려 안간힘을 쓰며 초인종 앞에서 팔짝팔짝 뛰기를 수십 번 마침내 초인종을 누르는 데 성공했다.
"띵동"
그러자 최불암. 꼬마의 머리를 툭 치며 하는 말.


"야. 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