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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가 없는 서울 소재의 잡플래닛 평점 3.4의 IT 기업입니다.
채용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지난 1년간의 인사업무를 되짚으며 중소기업의 현실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1. 현대판 노예가 될 수 있는 구직자를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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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으로 말씀드려요. 그냥 하루 8시간 근무만 하고 집가시는 분 원하지 않습니다.
평일과 주말을 나누며 일을 뒤로 미루는 분도 원치않습니다.
2. 구직자의 커리어 향상을 원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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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업계 제품을 만들어 본 경험을 가진 FIT한 구직자를 원하지 그 외 다양한 경험을 가진사람 선호하지 않습니다.
또는 다양한 경험을 가졌지만, 높은 월급을 원하지 않는다면 환영합니다.
3. 비전공자는 전공자 만큼 월급을 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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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지원해도 괜찮습니다. 2년제가 지원해도 좋아요. 고졸이 지원해도 좋아요.
대신 그에 합당한 월급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 다보고나서 연봉이 아쉽다는 말 하지마세요.
4. 나가지 않을 사람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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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을 쌓고 이직하려는 생각을 가진사람 그게 5년뒤의 계획이여도 밝힌다면 아무도 선호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뼈를 묻을 사람을 원합니다.
5. 어짜피 들어오시는거 커리어 향상이라고 생각좀 하지마세요. 그냥 직장은 돈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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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라고 박스포장 못하겠다 혹은 얼굴 찌프리면 다른사람이 당신에게 왜 그렇게 일하냐고 말할 수 있는거 당연합니다. 작은 회사에서 업무의 분담이 확실할거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업무 분담이 확실하면 당신은 여기 들어오지도 못했어요.
6. 구직자는 을이예요.
프로그래머 GPT 딸각으로 대체된다는거 중소기업사장이 더욱 관심 가져요.
돈벌로와서 갑인척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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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갑을 뽑지 말고 을을뽑으세요
니들 다 을이예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어째서 화가 잔뜩 나있읍니까 ㅇ ㅅㅇ
누가봐도 아무나 쓸 수 있는 글을 썼는데..
오지 말란 얘기지
올거면 감안하고 오라고 제발 면접 다보고나서 딴말좀 고만하고
이럴수록 더 반감가짐
정승 집 개가 지가 정승인 줄 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