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C 하는 사람들 보면
“내 코드가 현대차에 들어간다” 이런 말은 자주 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자동차 제품 안이 아니라
자동차 만드는 공장 설비 제어 로직에 들어가는 거잖음
이건 사실인데 왜 항상 애매하게 말함?
그리고 난이도 얘기도 좀 이상한 게
래더 구조 자체는
조건/인터락/타이머 같은 반복 로직이 대부분이라
복잡한 소프트웨어 설계랑은 결이 다른데
대신 힘든 건 따로 있잖아
실제 현실 보면
지방/해외 출장 기본
몇 달~1년 단위로 현장 상주도 있음
근무시간 길고 (야근/철야 흔함)
라인 멈추면 바로 호출
문제 없어도 제일 먼저 욕 먹는 구조
이게 PLC 일 구조인데
심지어
다른 부서 문제여도 PLC 탓 돌아오기 쉽고
프로젝트 막판에 몰아서 고생하는 경우 많고
사고 나면 재산/인명 리스크까지 있음
이 정도면 코딩 난이도보다
환경/책임/멘탈 난이도가 훨씬 큰 직군 아닌가
정리하면
코드 = 제품 내부 아님 (공정 제어)
로직 = 비교적 단순 구조 반복
대신 현실 = 출장 + 장시간 + 책임 + 멘탈 압박
PLC를 개발자라고 부르는 게 맞는지
아니면 공장 셋업 노가다로 보는 게 맞는지
이 기준을 좀 명확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음
셋업 노가다인데 장비마다 타이밍이 다르니까 그리고 결국 UI 만드니까. 오히려 프론트보다 공장 로직이 더 어려운 부분이 많음. 왜냐하면 보통 UI가 PLC랑 연동되야하는데 백엔드쪽 API가 없고, 공장 펌웨어가 다르니까 어차피 모든건 노가다니까 결국 책임 노출이 비대칭적인데 그거 아니면 저임금이니 그런거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