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아서 경영학 책만 파고든다고 사업을 잘하게 되는 건 아님. 실제 시장에서 구르는 사업가에게 필요한 건 이론을 많이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고객의 욕망과 시장의 변화를 빠르게 읽어내는 야생적인 감각과 직관임.
사업의 타점은 업종마다 전부 다름. 어떤 사업은 성형외과처럼 접근해야 함. 고객이 원하는 건 뛰어난 수술 기법에 관한 설명이 아니라, 수술을 마친 뒤 더 예뻐진 자기 얼굴이라는 결과임. 어떤 사업은 치과처럼 접근해야 함. 비급여 항목이 널린 치과 진료에서 가장 비싸고 좋은 재료만 들이밀면 환자는 그대로 도망감. 치아 상태와 주머니 사정 사이에서 환자가 납득할 수 있는 선택지를 찾아줘야 함. 또 어떤 사업은 비뇨기과처럼 접근해야 함. 고객이 느끼는 수치심과 심리적 문턱, 프라이버시 문제를 세심하게 다뤄야 상담과 결제로 이어짐.
같은 제품을 팔더라도 시장마다 고객이 돈을 내는 이유는 다르기에 어떤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결과(성능)가 중요하고, 어떤 시장에서는 가격과 품질의 균형이 중요하며, 또 어떤 시장에서는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경험 자체가 상품이 됨.
그 타점을 모르면 성능만 무식하게 끌어올린 앱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만든 웹사이트도 아무 소용 없음. 혼자서 내 기술이 최고 라고 백날 떠들어봤자 시장은 관심조차 주지 않음. 사업은 내가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를 자랑하는게 아니라, 고객이 무엇 때문에 돈을 내는지 찾아내는 일임. 이 지점을 놓친 제품은 조용히 외면받다가 말라 죽음.
좋은 글!
저는 비뇨기과처럼 수치심을 이용해서 돈을 벌고싶어요
비뇨기과는 수치심 보다는 아픈 꽈추의 통증을 제거하고 싶은 욕구로 돈을 버는 것 같아요
비교기과 몇번 가봣는데 간호사 좀 어째 해봐.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아.. 개쪽
nimf로 돈 벌 궁리 좀 마련해봐..다른 건 수익모델 뽑았는데 10여년의 세월이 들어간 nimf만 수익모델 못 뽑음 ㅎㅎ
1. 아이폰앱 2. ime 관련 의뢰 받기 그외 생각나는게 없음 ㅎㅎ 입력기라는게 공기/물 같은 존재라.. 돈 벌기 어렵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한테 돈독 올랐다고 각종 커뮤에서 어그로 끌던 사람은 뭐냐.
사람들 하두 타앱 버그 고쳐달라해서 안고쳐준다 했고, 이슈게시판 닫고 기술지원 유료화한다니 돈독 올랐다고.. 흠. 원하는거 안 해주면, 개발자가 실력이 부족한건가.. 개발자가 안 고쳐줘서 한글 버그가 해결 안 된다는 등. 와... 악몽의 연속이었다.
나 당시 덕평 쿠팡 물류센터 허브(택배)에서 일했었는데. 참 힘들게 살았지. 그러면서 nimf도 개발했고.
●2026 월드컵 4강 일정● 7월 15일 오전 4시 프랑스 vs 스페인 7월 16일 오전 4시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그래서 결론은 재능이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