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병원의 중심 테헤란로..
물가는 아마 한국에서 제일 비쌀 것이다..

그런데..
금융이나 병원에 비해 연봉도 훨씬 낮고..
박봉에 시달리는 영세한 회사들도 많은거 같은데..
이거 뭔가 잘못된거 아님?

나도 직장이 강남이라..
점심때 편의점 가보면,
2천원짜리 도시락 까먹는 애들 바글거린다..

그중엔 영맨처럼 정말 바빠서 그런거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돈이 없어 그런 사람도 많은거 같다..

상황이 이모양인데, 왜 물가비싼데 애들 월급도 많이 안주면서, 회사를 거기다 세워서 애들을 그 고생을 시키냐?
강남에 회사가 있는게 사장 불꽃영업력을 위한 허세를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인가?

오늘 회사앞 원룸이라도 하나 알아볼려고 돌아봤는데,
전세 1억짜리 방이 정말 비참하더라.. 화장실 딸린 고시원 수준에 귀신 나오겠더라..

아무튼 내 연봉은 박봉은 아니고, 전에 일하던 S사 보다 약간 높게 받지만,
나름 살만큼 받는다고 생각하는 있는데,
월급받아 돈모으면 100년이 지나도 회사 근처에선 개하층민 거지 수준을 벗어나질 못할듯..

아무튼 결론은,
돈없어 서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