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 2학년이 되면서 컴퓨터공학쪽이나 전자전기쪽으로 둘 중 하나로 과를 정할건데요...

어떤걸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공부 잘하지 못하는 학생입니다..C언어, 물리.. 다 잘 모르고요.

전 컴퓨터공학이 조금 더 끌리는것 같은데... 두 과 모두 안내책자를 받아서 꼼꼼히 읽어보니 컴퓨터공학을 전공할때 프로그래밍은 쉽게 배울수 있다고

하면서.. 안내하던데 한번 해볼까요???...

하지만 제 지도교수님은 전자전기쪽 교수님이신데 상담을 잠깐 해주셨는데

소프트웨어쪽으로 갈게 확실하면 컴퓨터공학으로 가고,

전자전기쪽으로 오면,
 
크게 통신,반도체,전자물리,전기에너지,컴퓨터,제어공학 이렇게 6가지 분야가 있고 대학원은 컴퓨터쪽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하면서

뭐 목표가 뚜렷하지 않고 아직 확실히 못정하겠으면 더 범위가 넓은 쪽(=전자전기)로 가서 여러 가능성을 살리는게 좋지 않겠냐..하시더라구요..

  제가 마음은 확실히 못정했지만, 제가 닮고싶고, 되고싶은 롤모델은 있습니다...

스티븐 워즈니악, 폴 앨런, 안철수.. 이런분들처럼 되고싶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싶은게 아니라 (물론 많이벌면 좋겠지만.. 목표는 아닙니다.)

저도 한번뿐인 제 인생에서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제 이야기를 쓰고싶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컴터공학,전자전기 둘 중 어디를 가도 제가 열심히 하면 저도 롤모델처럼 될 수 있을것 같지만, 둘 중 어느곳이 더... 적성에 맞고

가능성을 더 살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참.. 제 성격은.. 조용조용하고 쫌 차분한 편입니다... 예전에 대학 원서쓸때 상담해주시던분들이 공대는 쫌 active한 학생들이 잘 맞는다고 하셨는데

제 성격은 active와는 거리가 멀어요... 소심하고.. 원래 지망하던곳은 수학과였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수학과 못간게 좀 아쉬운데요..(다른곳에 합격은 했으나 대학 간판때문에 선택을 못했고, 후회해요..) 나중에 복수전공할 생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 전공하면 이산수학,정수론 이런 강좌도 듣고.. 더 수학에 가깝지 않나.. 하기도 하고요. 실제로 수학자들이 컴퓨터분야에서 일을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위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단 전기전자에 가도 컴퓨터를 전혀 안배우는게 아니니까 (뭐 자료구조

등등 커리큘럼에 보면 컴터공학부처럼 introduction to algorithsm인가.. 유명한 교재더라구요.. 이걸로 수업도 하고요)

그냥 나중에 선택폭이 넓은 전기전자쪽으로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컴터가 안좋다는 말도 있어서 겁도 나고요..

무난한건 전자전기쪽이겠지만... 컴공 졸업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쓴 분이 많은걸로 압니다..

넥슨의 김정주회장님이나 엔씨소프트의 김택진회장님 등등이요..

저도 제 이야기를 쓰기 위해선 더 안전한 길만 찾는게 아니라 새로운거에 도전해보고 그래야 할것같기도 하고요...

잘 아시는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