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래 웹표준 같은걸 할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자꾸 마이플렛폼을 시키더라고
그래도 2달만 하면 된다고해서 참고했는데 이시발년이 끝나기 바로 전에 4달을 더하라는거야
그래서 형은 참을 수 없었어
미칠듯한 분노가 미칠어 몰랐지
이건 전화를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 싶어서 월요일 파견회사로 안가고 본사로 출근했어
비장의 각오로 회사에 들어서는데
사장이 없더라고
본사에는 SI 회사 답게 학원인지 학교인지 갓나온 좃뉴비들이 안자있었어
난 살포시 쌩까고 빈자리에 안자 사장을 기다렸지
근데 좀 있다 이사세끼가 들어오는거야
그러더니 나를 찾더니
이사 : "너 여기 와있으면 어떻하냐... 이거 큰일이네"
나 : "왓?? 왓더뻑"
이사 : "너 이섹기 때문에 파견회사 날리났어.... 기다려봐"
이사가 날 회의실로 날 불렀어
난 가서 안자 잇었찌... 솔직히 난 이사하고는 따라 할말이 없었어
나한티 마이플렛폼2달만 하면 된다고 개드립친게 사장이라 사장하고 맞짱을 까야됬거든
그래서 이사가 노발대발하면서 존나 설래발치길래 좀 기장을 빨고 회의실에 들어가서 안자있었지
이사가 통화를 하면 파견회사 관계자인듯한 넘한티 죄송하다며 빌빌대더라고
이사가 심각한 눈빛으로 나를 보며 한숨을 쉬는거야
회의실에 분위기는 싸늘했지
이사가 나를 보는 눈빛이 마치 비수처럼 나의 가슴을 파고 들었어
하지만 쫄지마라 퇴사는 입사보다 빠르니까
우선 눈에 힘을주고 처다본다
이사 한번... 경리 한번...
그리고 다시 고개를 숙인 후 미간을 찌푸리고 세상의 근심을 다 담은 듯한 표정으로 고개를 들어 다시 처다본다
이사 한번... 경리 한번...
바로 그때 이사의 한마디로 정적이 깨진다
이사 : 너 이섹기 파견회사에서 구라치면 월급 슈킹당하는거 안배웟냐
나 : 허허 복날도 아닌데 개고기를 잡수셧나 먼 개소리는 하신데
이사 : 너 때문에 돈으로 다 물어주게 생겼어 이거 어떻할거야
나 : 난 원래 오늘부러 끝나기로 되어있어고 사장한티도 말했고 PM한티도 보고 했는데 먼 구라를 까신데
나 : 이건 사장의 잘못이여 사장이 제대로 일처를 안했다에 내 월급과 통장 잔고를 다건다
나 : 쫄리면 뒤지던가
이사 : 허허 이런 미친놈을 봤나 어디서 약을 팔어
나 : 한국 SI 이사가 먼 혀바닥 그렇게 길어 후달리냐?
이사 : 후달려? 오냐 그래 니 말이 구라다에 니 연봉의 2배 인상을 건다
이사가 핸드폰을 꺼네 사장에게 선화를 건다
이사 : 어어.. 궁시렁궁시렁 구릿구릿 짜릿짜릿 ㅇ_ㅇ ^^;; ㅋㅋ ㄴㄴ 아님 ㅇㅋ
30초간의 통화후 이사가 아차 싶다는 표정으로 전화를 끈는다
난 이때 이사의 표정을 보고 승리를 직감했다
나 : 경리 머하냐 연봉 계약서 안가져오고
이사 : 아이여 이럴리가 없는디 오오미 지리것소
... ...
암튼 이런 스토리로해서 마이플릿폼 안가고 지금 딴대 와있어
jeus+spring+ibatis+jquery 머 이런식으로 쓰는대로 와있어
머.. 나름대로 만족....
ㅋㅋㅋ 추카한다 ㅋㅋㅋㅋㅋㅋ 글 안올라오길래 감긍당해서 코딩하고 있는거 아닐까 걱정했다
스프링 아이바티즈 제이쿼리면 제일 보편적으로 하는것들이라 나중에 몸값올리기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 재미도 있고
당일에는 사장이 일처리를 제대로안해서 파견회사하고 먼 돈으로 물어주네 마네 해서 시끄러웠음. 그리고 다음날 바로 딴대로가서 프로엠웍 파악하느라고 바뻣음
ㅋㅋㅋㅋ 시나리오보소 ㅋㅋㅋ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