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사례)
RTOS 짤 때, 갑자기 커널이 부팅 안되고 걍 죽는 현상.
4시간동안 코드 리뷰하다가 과거 몇 리비젼에서도 발생한다는걸 확인.
하지만 팀메가 뭉텅이로 커밋해놔서 diff는 무용지물.
12시간 투자해서 line-by-line 손으로 다 카피해가면서 결국 버그 찾음 ㅡㅡ)
팀메가 뭘 했냐면, 메모리 캐싱을 켜놓은 상태에서 interrupt vector를 백업하고 설정함.
이게 왜 문제냐면, 백업을 하는 순간 vector가 있는 메모리 영역이 data cache에 올라가는데,
여기에 write을 하면 data cache만 바뀌고, 실제 RAM이나 instruction cache는 바뀌지 않음 ㅡㅡ)
결국 interrupt handler가 이상한 값을 가져서 인터럽트 뻥 할때마다 커널이 꽝 죽는거였음 ㅡㅡ)....
그냥 백업 후에 flush 해주는걸로 쇼부 봄 ㅇㅇ

친구 병크)
이것도 OS 짤 때 얘기.
커널이 뭘 해도 자꾸 죽음.
결국 꼴받아서 메인에 아무것도 안쓰고 컴파일 했는데, 그래도 뒈짐. 12시간 동안 난리가 남.
참고로 보드 자체에는 디버깅 기능이 없기 때문에, 부팅 때 커널이 조용히 뒤지면 뭐가 터졌는지 알수가 없음 ㅡㅡ)
내가 들여다봄.
컴파일 스크립트에 어느 한 줄: cp kernel tftp
친구: "tftp는 업로드 디렉토리로의 link임"
나: $ file tftp
쉘: "ELF 32-bit LSB executable, ARM, version 1, statically linked, not stripped"
HOLY SHIT = _=)
나는 외쳤지. "you wanna die? you wanna die?"
(결론: 새로 컴파일한게 업로드가 안됨 - _-))

내 옛날 병크)
옛날 옛날 먼 옛날.
난생 처음으로 Network flow 알고리즘을 짯음.
이게 처음 짜는거라서 이해한게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고,
솔까 중딩한텐 좀 머리아픈 물건임 - ㅅ-)
여튼, 그게 맞게 짠거 같은데 안돌아감.
하루 다 날림. 맞는데 안돌가 간다고 친구한테 징징.
친구가 와서 디버깅 해줌.
배열 1 덜잡았음 = _=)

덧)
내 옛날 노트북...
한참 짜다가 보면 중간에 리붓해줘야됨.
레알 1+1을 해도 2가 안나옴 ㅋㅋㅋㅋ

덧2)
사양이 그 때 팬3 760MHz에 64MB 램.
그 위에서 XP 돌리고 VS 돌리고 백신도 돌렸다.
참고로 커널이 메모리 다 쳐잡아먹고 userspace에 남는 메모리 30도 안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