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직딩의 로망!  연봉 7천 '프리' 어떤 일?</h1><h2>SW 수요 증가, 프리랜서 개발자 급증..월 보수 550만~570만원</h2>
<ul><li>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지난해부터 소프트웨어 인력을 확보하려는 바람이 불면서 프리랜서로 일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모셔가기 위한 몸값'이 높아진 것이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와 프리랜서 개발자를 연결해주는 IT 아웃소싱 전문업체 이랜서가 15일 조사한 결과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개발자 신규등록 건수가 지난해 월 평균 243명에서 올해는 488명으로 증가했다. 개인 자격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이를 희망하는 개발자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기업이나 단체에 속하지 않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개발자는 물론 회사를 다니면서 부업으로 프로젝트를 맡아 일하려는 '투잡족'까지 가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마트 기기가 고도화되고 보급률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환경이 갖춰진 것도 프리랜서 활동을 부추기고 있다.

개발 프로젝트 수 자체도 크게 는 데다 대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인력 확보에 적극 나서면서 개발자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IT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된 데 따른 현상이다.

이러다보니 소프트웨어 인력의 몸값이 뛰고 덩달아 프리랜서들의 보수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랜서 회원으로 등록한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프로젝트 수행으로 받는 보수를 월 단위로 환산한 월 단가는 지난해 평균 500만원에서 올해는 550만~570만원으로 약 15% 올랐다. 연봉 근로자로 따지면 7000만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대기업 과장 수준의 돈을 버는 셈이다.

특히 애플의 운영체제(OS) 'iOS'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상대적으로 몸값이 비쌌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월단가 550만원 가량인 데 비해 iOS 개발자들은 57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억대 연봉을 벌어들이며 '1인 기업'에 준하는 프리랜서 개발자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프리랜서 신분으로 고소득을 유지하려면 연구원보다 경력 관리나 자기 PR(홍보), 신기술 습득, 업계 동향 파악 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가 수반된다. 이에 따라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연결해주는 중개 역할 뿐 아니라 프리랜서 개발자 교육과 정보 제공 등 IT 인력 관련 종합 솔루션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개발자와 프로젝트 양쪽 모두 풍부한 데이타 베이스를 갖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들의 경력 조회와 교육, 회의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개발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라고 머니투데이 김태은기자가 말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