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부장 어떻게 생각하냐..?

그니까 나는 관리자라는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는거지.. 

물론 관리자는 맞는데, 문제는 이사람이 쌓아온 경력이,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하고 아~무 상관이 없는거야.

그래서 기술적으로 별 조언을 해주지 못해.

팀원들 일정 관리같은거, 그런거는 잘함. 나가서 외부 업체랑 미팅하러 다니고 쏼라쏼라쏼라~ 주로 하는 일이 이거고 그래프 보고 pass rate 신경쓰고.

근데 진짜 문제는 과장급이 없다는거임.(이거 좀 쇼킹함..)

내가 생각하는 부장이라면 기술적으로 볼 때 백지 위에 뭔가를 촤~악~ 그려넣을 수 있는 통찰력의 소유자, 뭐 그런 이미지가 강했는데... 기술적으로는 그냥 식물인간이나 다름없다보니 좀 맥이 빠짐.. 뽑아먹을게 없다고 해야하나.....

게다가 과장급이 없어서 대리들끼리 막 뭔짓을 함.. 굉장히 불안함..

다른데도 부장들이 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