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됬나 

내가 C를 배울때만해도

"우와,, 이거 내가 만든거야?", "신비한걸?" 이러면서 좋아하고 막 내가 존나 공부해서 제대로된 프로그래머가 되겠다고 하면서 자부하고 그랬는데

C++을 배우면서 조금씩 흥미가 떨어지는걸 느꼇어 물론 템플릿배우고 할땐 꾀나 흥미로웠지만..

C++까진 맘잡고 했지  뭔가 새로 배운다는 맘에 기뻐서 하고..

그 뒤부턴 윈도우즈 API를 해도 소켓 프로그래밍을 해봐도 별 감흥이 안오더라 자료구조랑 알고리즘은 뭐,, 할말 없고

점점.. 의미가 없어져가는거 같더라.. 하기싫어진건 아닌거같은데 해야될 이유를 잊어버린거같은 기분이 들면서

포기는 하기싫은데 내가 이걸 왜하는지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이것저것 다해보면 알꺼같아서 워게임이나 Hack-me같은것도 막 풀어보고,

에러 막 뿜을꺼알면서도 잘 모르는 API들 대충 구글링하고 그걸로 발코딩도 해보고.. MFC도 만져보고

초심으로 돌아가서 Hello World! 도 해보고.. STL도 배워보고 해볼껀 다 해봣는데

그렇게 목표없이 아무거나하니까... 흥미도 없고.. (물론 흥미가 사라졌으니 깨작깨작 하다가 닫고,,)

딱히 뭘해야될지도 모르겟고.. 처음 C배울때 같이 배우던 애들보다 한참 앞써가고 그랬는데 한 3~4개월 쉬니까 다 따라잡히고...

지금은 너무 쉰거같아서 자바(안드로이드)해보고,, 되지도않는 실력으로 리버싱도 배워보고 있고 하는데

계속해야될지 모르겠다.. 하기싫어졌다고나할까? 아니, 왜 해야될지 모르겠고 다른거 찾아볼까하는 생각도 들곤해

내가 갑자기 왜이러는지 모르겠어; Hello World 뛰어놓고 좋아하곤 했었는데..


아직 좆중딩이니 시간은 많은데.. 그냥 여자친구랑 학교공부만 신경쓸까요?
좋은 말 좀 해줘요  지금 심하게 진지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