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갤이 참 찰졌지.  U-Turn - 레노미나 - 쿄스케 - 곽으로 이어졌던 아프리카 tv를 비롯한 B급 소프트웨어 서비스, golumbia의 개발자 구함, 백왕의 헝가리안 표기법으로 시작된 폰노이만.

자면서 (혹은 잠에서 깨어나서) 몇가지 아이디어가 생겼다.

형은 여지껏 A급을 표방하면서 살았더구나. A급 월드에서는 극단적인 경우 폰노이만 급의 톱플레이어 그룹이 있고 형이 속했던 하단 아래 그룹이 있겠지. 형은 이제껏  B급 문화를 이해하려고도 안했고 뭔가 저질스럽다고만 생각했기 때문에 한번도 B급에는 어떤 플레이어들이 있는지 눈여겨 보지 않았다.

근데, A급 플레이어인 폰노이만을 보면, 그 사람이 일거리는 A급 이었지만 생활은 B급 이었지. 딴 A급 플레이어들도 이같은 경우 많으리라 예상한다.

아마존을 예로 보면 형은 인터넷 책방 시작했을 때 사실 별거 아닌 B급으로 알았다. 그런데 실제 거기 창업멤버는 A급중의 A급 개발자 다수. 현재는 톱 A급 소프트웨어 샵 중 하나긔.

존내 B급 창업 아이템이라 하자. 너무 구려서 파리들이 들끓게 되면... 그 다음부터 푼돈이 벌리게 되고... 쪼금 더 흥하면 기술적 문제에 바로 부딫힌다. 바로 스케일업이 안되는 거긔. 이때 초창기 B급 사업이 A급 소프트웨어 기술 사업으로 바뀔 수 잇는 기회가 오는 것이고, 이게 잘 되면 파리 뿐 아니라 잠자리, 나비, 하늘소 등등 온갖 버러지 들이 꼬이고 큰 돈이 벌리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게 안되면 파리 및 구더기만 끓다가 걍 똥통 수준에서 끝날 수도 있겠지).

레노미나야 형이 니 글에 농담으로 달았던 것 생각해보니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B급이지만) 함 해볼만 할 것 같지 않니? ㅋㅋ

이건 moda? 아침부터 뻘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