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유리인턴기자]
소개팅 다음날 대화가 누리꾼들을 분노케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등지에 "소개팅 다음날 카톡"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불같은 주목을 받았다.

게시물에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 톡'의 남녀 간 대화를 캡처한 그림이 몇 장 첨부됐다.

전날 소개팅을 한 여자는 남자에게 "나는 데이트 할 때 돈을 안 쓰는 편인데 어제 나보고 커피 값 계산하라 했을 때 당황했다"며 "친구들도 내가 커피 값 냈다 하니 어이없어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남자는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글로 적으려니 답답하다 조금 이따 이야기하자"라고 돌려 말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남자의 반응에 여자는 "전화 안 했으면 좋겠어. 내가 뭘 잘못했다고 그래?"라며 도리어 적반하장을 하며 남자를 추궁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남자는 "내가 드라이브 시켜줬고 밥값으로 7만원 썼고, 음료수로 4000원 냈고, 집까지 차로 데려다 준 것 꼭 이야기 전해라. 하나라도 빠뜨리면 안 돼. 알겠어?"라고 쏘아붙였다.

남녀 간 일련의 대화를 지켜 본 누리꾼들은 황당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저 여자는 빈대인가", "여자망신은 쟤가 다 시키네", "남자 불쌍해서 어떡해" 등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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