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한달정도 됐어

사무실에는 사람이 없어서 한달동안 책보면서 인터넷 보면서 혼자 공부했어
오라클 쓴다는데 오라클 한번도 안써봤거든

어찌어찌 한달 뻐팅기다 얼마전에 공장으로 파견갔어
원래 파견요원으로 간거거든

하는 일은 op라 했는데 오피가 아니네

op+유지보수야
사무실에서 한달 혼자 공부했는데 여기 오니 다른걸 쓰네 mes 본적도 없는데
이걸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거 같아

더군다나 이거 담당이 나 혼자야 ㅋ사수도 없어 ㅋ

뭐 일이야 신입이니 배운다고 생각하고 하면 되겠거니 싶은데

문제는 교통편이야 막 생긴거라 주위에 아무것도 없더라 숙소도 없고 버스도 안다녀
임시가동중이라 아무것도 없다는거지... 개발자들만 들어와서 개발중이고.
난 개발도 안된 상황에 투입되서 그 틈에 껴서 배우라는데 너무 바빠서 물어보기도 미안하고 아무도 신경 안쓰더라

글고 결국엔 그쪽 동네까지 집에서 시외버스 타고 나가서 택시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가는데만 택시비가 팔천원대가 나오더라 나올때는 콜텍 불러야해
막차도 8시쯤이고 개발자들은 거의 밤샘이라 같이 데려다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거기다 점심도 식권사서 먹는거더라 4천원이야

이래저래 다 계산해보니 대충 출퇴근하고 점심비용만 60만원 정도가 나가겠더라

파견가기 전엔 난 뭔가 대책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거 없더라 차 사라고 하는데 거리가 그래도 대충 40키로 정돈 되는데 신입이 뭔 돈이 있겠어 더군다나 수습기간인데..

뭐 교통비나 유류비를 지원 해주는지는 모르겠다
사장님한테 돈 많이 나온다고 말해도 금액 지급해준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