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보면 알겠지만
비지니스석 하고 이코노미 석 사이에 꽤 넓찍한 황금자리가 있음
그 자리를 달라고했는데 오잉 왠일로 없는거임..
물론 발권해주는 아저씨가 "님 근처에 애 있는데 괞찮?"
"ㅇㅇ 머 애가 대수라고"
그게 실수였다..
그게 실수였다..
비행기 타고 가는데 하루종일 울어댐
(부모가 너무했다고 봐 애가 비행기 기류가 불안정할떄마다 크게 울더라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나)
밤에 잠도 못잠 진짜 그럼 사람이 헤헤헤헿... 이렇게된다고
난 솔직히 바로앞에 비지니스 석 탄사람이 더 불쌍했어
비싼돈 주고 샀을텐데 애 우는 소리 얼마나 들렸을까..
분명 환불받지않았을까? (모르겠당 ㅋㅋㅋ)
(하필 애엄마가 외국인 이였음, 그리고 바로 내 옆)
그 애가 그냥 유별났던 것일까?
참다못한 사람들은 스튜디어스에 항의해대고 자리를 바꾸기 시작했음
나중엔 스튜디어스가 불쌍하더라, '완전 짜증받이 직업이네...'
근데 가만 보면 그거 말고 따르고 이런거 뺴고는 별로 할일 없는거같기도하고..
정말 애가 하루종일 운다는게 무슨의미인지 알거같았음..
존나하면 발전한다는 느낌도 안들고 맨날 하던일이 그런일이면 따분해서 못할꺼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