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머니는 전라도 아버지는 충청도로.. 하프라도임..

우리 어머니는 한번도 경상도 안좋게 이야기 한 적이 없어서 지역감정 전혀 없었음..

근데 군대에서 선임 한명이 완전 ㅄ중 상ㅄ.. 경상도 애였는데.. 지 고졸인데 나랑 내 동기

대졸이란 이유로 구타함.. ㅅㅂ 억울한게 ㅋㅋ 내가 좋은 대학이였으면 덜 억울한데 지잡대인데도 그거에

열등감 느껴서 구타.. 내 동기야 인서울에 괜찮은 대학이었음. 아무튼 술 존나 쳐마시고 오더니 나랑 내동기

옥상으로 부르고 구타.. 니들 부모 잘만나서 대학도 가서 좋겠다?? 대학 안간 내가 좆같이 보이지?? 라는 찌질의

극치를 보임. 물론 그새끼 영창감 ^^ 고참들한테는 존나 싹싹하고 후임들한텐 개새끼인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였음..

고참들조차 자기들이 편하니 그새끼가 그렇게 미쳐 날뛰도록 냅둠.. 나도 참 병신인게.. 

그새끼 말년때.. 애들이 다 무시하고 배웅도 안해주는데 나 혼자 불쌍해 보여서 상대해줌.. 뭐 그래도 경상도에 악감정을

갖기보단 그 새끼가 병신이구나.. 라고만 생각함..

전라도는.. 내 후임중에 나보다 4살 많은 후임이 있었음.. 근데 그때 당시에는 좀 이상하다 라는

생각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빨갱이라 치부해버려도 이상할게 없는 후임이였음. 

공공연하게 공산주의가 자본주의보다 행복한 거라고 말하고 다님.. 그래서 내가 다 같이 열심히 일할거

같냐고 물었음.. 다같이 열심히 안하고 일하는 사람만 일하고 노는 사람은 노는데.. 공평하게 부의 분배가

이루어지면 누가 일을 하겠냐고... 그러니까 \"xx수경님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변하지 않는겁니다.\"

라고 함.. 어차피 나도 말년이고 나이도 지가 4살이 많으니 저런 말을 함.. 실제로는 좀 더 건방지게 말함. 

그래서 군대만 봐도 말년이 되면 지 편하겠다고 후임들 부려먹는데..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사회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함.. 참고로 나는 내가 후임때 좆같이 당해서.. 고참되서도 절대 짬으로 강압적인

일을 시키지 않음.. 아무튼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나는 서울에서 아파트 산다니까.. 그 아파트가 얼마정도 하냐고

말함.. 그래서 얼마얼마 한다니까.. 그게 다 투기로 돈 버시는 거라고 우리 부모님이 이뤄놓은 것까지도 비하하듯이

말함.. 아예 자본주의 자체를 절대 악으로 취급함.. 맨날 마르크스 책 불침번때나 초소 근무일때 읽고.. 그걸 막 전파하려

함.. 전남대인가 그랬던거 같은데.. 확실히 라도는 정치적으로 좌측으로 몰려있다는 생각이 듬..(이건 내가 정치에

관심이 생겨나면서 내린 평가) 갠적으로 얘는 정치적 성향 빼고.. 후임들한테 하는걸로 봐서나 일하는걸로 봐서나

그리 나쁜놈은 아니였음.. 

프리하고 있는데 전에 프로젝트 할때.. 전라도 광주분 2분이나 계셨는데.. 그분들 다 일도 잘하시고 사람 대하는것도

되게 인자하다고나 할까.. 살갑게 대해주심.. 근데 기독교 이야기 나오고 이명박 이야기가 술자리에 나옴..

기독교 신자였는데.. 이명박 대통령도 기독교 신자인데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이명박은 마귀가 씌였다고 함..

전라도쪽은 여당쪽을 악의 축으로 느낌.. 자신이 전라도거나 부모중 한명이 전라도인 사람 중에..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을 보기가 힘듬.. 개인적인 경험으로 전라도 사람들을 인격적으로나 능력으로 안좋게 볼 생각은 전혀 없는데

정치성향은 99% 좌파구나 라는 선입견은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