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QQ6d





일베에서 그래비티가 그렇게 재밌다길래 보러가자고 선동했더니 주말에 보자고 약속이 잡혔거든


일단 카톡에는 전라도(광주 포도),충청도(개멍청),전라도(남도),나(경상북도 선비의 고장 영주),서울(쥐포)


이렇게 있었는데 남도 홍어는 공부한다고 안 오고 광주 홍어랑 멍청도새끼랑 같이 보기로 했다


내가 돈이 별로 없어서 심야나 조조로 보자고 일단 해놨더니 멍청도민이 자기가 알아서 예매한대

그래서 광주 홍어랑 내가 "ㅇㅇ 니가 알아서 해라" 그렇게 2일 지난 뒤 오늘 새벽 3시 30분에 예매를 했다는거야


3D 만원짜리 예매했다길래 새벽이라 싸구나...생각했었다....

하여간에 롤하다가 새벽2시30분쯤 되어서 광주 홍어랑 모여서 자전거타고 가기로 했거든

근데 얘 자전거 바람이 빠져서 그거 넣으려다가 실패한 뒤 시간이 없어서 택시비 4000원쓰고 도착했다.

영화관 도착해서 멍청도새끼 부르고 기다리는데 분위기가 뭔가 이상하더라


점원들이 전부 청소하고 시끄럽고 관객들은 아무도 없더라고

걍 가만히 있는데 멍청도새끼가 가서 막 뭐라 뭐라 물어보는거야

그때부터 뭔가 이상한 걸 느꼈다.


웃는 표정으로 오더니 일단 밖으로 나가자는거야 


"야 볼 수 있냐? 못 보는 거 아니냐? 우리 돈 어떡해"


"아녀유~볼 수 있어유~ 지가 예약 했구먼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이새끼가 스마트폰 존나 만지작거리기 시작함

옆에서 광주 홍어가 계속 극딜


"아따 요 쓰벌노무새끼 나으 택시비 우짤껴! 나가 시방 여까지 오는디 사천원이나 써부렀당께!!"


멍청도민은 묵묵히 스마트폰만 만지작 만지작

엘리베이터 도착하고 들어가니까 입을 열기 시작하는데

이 개병신새끼가 am pm 구분을 못 해서 내일 오후 3시 30분껄 예약했다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병신도 이런 병신이 있나 하면서 광주 홍어랑 같이 1시간 극딜 넣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내일 도원결의를 약속하고 의자에 앉아서 서로 썰 풀다가 5시에 정모 해제하고 집에 왔다.







셋 다 일베하는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