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20대 초반뇬들 컴맹 존나 많다.


컴공 다닌다고 하면 다 컴터 고쳐달라더라


내가 그렇게 고쳐준게 한 10대 되나.


동창뇬


동아리 친구뇬


선배뇬


서울서 자취하는 뇬들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면서 고쳐준듯


가보면


윈도우 재설치 해주면 말끔히 끝나는것들.


그중에 동창뇬 하나가 나 가니까 핫펜츠에 스포츠 브라(처럼생긴거) 하고있더라.


이뇬이 머리도 막 감아서 물기 있는 머리로 문 여는데 좀 헉. 하더라. 


이 미친뇬이 다큰남자가 자취방에 온다는데 왜저러고 있지 싶더라.


하여튼 난 차가운 도시남자라 들어가자 마자 앉아서 씨디케이스 열고 피씨 뒤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방이 되게좁아서 그뇬은 침대에 앉아있고


첨엔 구경하더니 흥미를 잃었는지 침대 누워서 책보더라


참고로 그땐 고스트가 없고 다 씨디로 설치하던 시절이었다.


드라이버 없어서 다운받고 뭐하고 하면서 재설치 하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더라.


다 설치할때쯤 옆에 보니까 이뇬이 누워서 자고 있음.


몸매를 보니까 ㅅㅌㅊ 인거임.


둘이 있는데 그런거 보니까 좀 그렇더라.


이 시발뇬이 남자로 안보나 싶어서 좀 그렇긴 했는데 여튼 난 차가운 도시남자라 그뇬보고 일어나라고 막했다.


그때 시간이 한 4시였나 그랬는데


다됬다고 하니까 고맙다고 밥사준 다더라.


집 바로 앞에 돈가스하는데 있어서 거기서 밥먹고 갈려는데 이뇬이 집에 맥주 있다고 먹을래 하고 물어보길래


난 집에 늦게 가면 피곤하니까 아니. 안먹을래 그랬다.


근데 이뇬이 먹자고 막 앵기더라.


아오 짜증나 하면서 그래도 난 거절을 못하겟어서 다시 갔지.


근데 이뇬이 맥주만 먹으면 부족하다고 편의점에 가서 안주좀 사자고 하더라.


안주만 사면 될걸 이뇬이 작은 양주 3만원짜리를 사는거야.


난 그때 양주 못먹어봐서. 오오오 기대하고 갔거든.


하여튼 집에가서 술먹는데 이뇬이 폭탄 막 먹이더라.


4잔인가 쳐먹고 헤롱헤롱하는데 이뇬이 자고가래


그땐 어려서 그게 무슨말인지 모르고 걍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고맙네. 헤헤 그ㅓ면서 거기서 잤거든.


그뇬이 아침도 사줄거 같아서.


그러면 학생 시절이 밥값이 굳잖아.


하여튼 고마운 마음으로 난 침대 밑에서 자는데


이뇬이 바닥 불편하지 하면서 올라오라는거야.


별생각 없이 올라가는데 이뇬이 들러붙더니 존나 키스 하더라.


하여튼 그날 세번인가 하고 그 뒤로도 한달에 한번은 들러서 ㅅㅅ 하는 관계가 되었다.


그뇬은 지금 애둘 딸린 아줌마가 되었지.




반응 좋으면 인문대 선배뇬 피씨 고쳐준 썰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