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컴공과이고요, 공학인증제라고 저 같은 경우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 정해져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학교에서 들었던 프로그래밍 수업은 사실상 그냥 어떤 언어에 대한 문법 강의였습니다.


그 때마다 생각합니다. '이런걸 굳이 수업으로 해야하나? 문법 익히는 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공부해도 될텐데.'


제가 이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굳이 컴공과를 나오지 않아도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이런 수준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충분할까?' 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조별과제를 하면서 느낀 것은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조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몇몇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실력이 좀 떨어지는 사람들은 오히려 뭔가를 하는 게 방해가 되는 듯합니다.


입사를 해서 최소 팀에 도움은 돼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략적인 저의 위치를 파악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취미로 프로그래밍 대회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풀면서 느끼는 건 제가 확실히 입상할 수준은 아니라는 겁니다.


학교 내부에서 파악하기는 너무 좁은 것 같고요.


기업에서는 어느 정도 수준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