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면접봤는데 너무 긴장해서 이상한 헛소리 하고 막그랬거든 진짜 술취한 사람처럼
"제가 책에서 봤는데 원시시대에는 사냥꾼... 집중력 참을성 필요한대.. 그거 더
심해지면 자폐증이 되는거고 아무튼 제가 그런 사람같아서 잘 할 거 같습니다"
이거 비슷하게 이상한 말들을 뇌가 아니라 척수에서 뿜어냈다. 땀 뻘뻘 흘리면서.
덕분에 어제 오늘 쪽팔려서 이불 뻥뻥 차고 이갈면서 잤거든.
근데 오늘 메일 확인하고 입사 할건지 결정해서 답메일 보내달라는데 어떻하냐?
교수님 추천받고 간거라 그거땜에 된 거 같은데 회사 들어 가서도 얼굴을 못들고 다닐거 같다.
이런 경험 있는사람 조언좀.
회사 자체는 좋은거 같다. 배울거도 많을거 같고 연봉은 꿈의연봉 << 1 정도임.
부럽네요 취직도하고
아까 <<2였던거 봤다.
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