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영화 ‘미션 임파서블3’ 스틸 컷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 가운데 한 사람인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이 2일(현지시간) 숨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2일 미국 뉴욕시 소재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AP통신은 익명의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호프먼이 발견 당시 팔에 주사기를 꽂고 있었으며 헤로인으로 보이는 물질이 담긴 비닐 봉투가 옆에 놓여 있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평소 호프먼은 약물 중독과 싸우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해 인터뷰에서 23년간의 금욕을 깨고 다시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으며 헤로인 복용으로 재활시설에 입소하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주연과 조연 상관없이 어떤 역할이든 가리지 않고 맡으며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호프먼은 2006년 소설가 트루먼 카포티의 전기영화 ‘카포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로 세 차례나 올랐으며 연극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미션 임파서블3’와 ‘다우트’ 등에서도 출연한 호프먼은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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