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니 뭐니 해 봤자 결국엔 남의 밑에서 뒤치닥거리나 하게 될 뿐이다.

남의 위에 올라서고 싶다면 반드시 언수외(=국영수)를 정복해야 한다.
언수외를 정복하는 자는 머지않아 각종 어려운 문과 시험을 통과하고
상위 매트릭스로 이동하여 신분 상승을 이루게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사회 대부분의 노른자위를 문과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에 비해 非문과가 취할 수 있는건 기껏해야 문과가 먹다 버린 찌끄레기뿐이다.
물론 의치약 계열이 이과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으나 그 비율은 극히 적다.

문과 자격증과 기술 자격증이 극과 극을 달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선 문과의 자격증 및 전문 분야는, 진입장벽이 엄격하게 형성되어 있어서
좆밥 초딩-중딩-고딩 찌끄레기들이 자격증 취득하여 깝치는 경우가 없다.
중고딩이 하라는 기본에 충실해야 할 학교 공부는 안 하고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CPA, CTA, 법무사 등의 경쟁시험에 합격한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러나 잉여백수가 어느날 국비교육 학원에 다니면서 온갖 잡다한 기능사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는 경우는
너무나 흔하다. 또한 초딩중딩들은 정보처리니 워드1급이니 컴활이니 하는 기술자격증을 10개씩 따기도 하고
MCP, OCP, JAVA니 하는 외국IT 자격증까지 수 십개씩 섭렵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잇다.
(이건 무슨 취미가 자격증 수집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술자격취득 = 초중딩 취미생활)

왜 그럴까. 그만큼 기술은 천하기 때문이다. 즉, 성리학의 나라에서 기술 따위는 천하다.
그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천한 분야는 진입 장벽이 없다. 장벽이 없으니 누구나 쉽게 진입할 수 있다.
개나소나 초딩이나 중딩이나 쉽게 자격증 딸 수 있다. 레드오션인 것이다.
돈 주고 자격증 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것은 마치 4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지불하고 지잡대 졸업장을 구매하는 것과 같다.

생각해 보라. 남의 밑에서 착취당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는 데에 시간과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남의 위에 올라서지 않는다면 나는 남의 밑에서 착취 당할 수밖에 없는데 말이다.

어째서 자신의 역량을 한 군데로 집중시키지 않는 것인가. 기껏해야 파편화되고
단편화 된 기술자격증 따위를 취득하는 데에 몰입하는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결국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생각해보라. 자신의 역량 결집 능력이
초중딩의 취미생활을 흉내내는 수준에 머무른다는 게 부끄럽지 않은가?

만화 드래곤볼을 보라. 베지터 계열의 폭발파와 손오공의 에네르기파 중에
어느 것이 더 강력한가. 당연히 에너르기파의 위력이 훨씬 쎄다.
폭발파를 여러 번 써 봤자 단 한 번의 에네르기파를 당해낼 수 없다.

파편화된 기술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건 결국 조루에 시달리는 남성과 다르지 않다.
한 번 사는 인생, 한 번쯤은 에네르기파를 뿜어보고 싶지 않은가?

from. 자본주의 성리학 Ver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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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몇 백수 악플러(유동닉 프갤럼 등)들의 집착일 뿐이니니 신경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