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은둔 작가'로 알려진 마루야마 겐지의 산문집으로, 철저히 홀로의 길을 걸어온 '독고다이' 정신의 인생론을 펼친다. 저자는 "인간은 태어나 죽을 때까지 지옥에서 살아갈 운명에 처해 있다"며 "편안하게 살 수 없는 세상"임을 강조한다. 또 안정은 망상이거나 환상에 지나지 않으니, 이제 그만 정신을 차리고 이성이란 불을 밝혀야 한다고 말한다.

■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
마루야마 겐지 지음 | 김난주 옮김 | 바다출판사 펴냄 | 204쪽 |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