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상품권준놈이 아침에 전화와서 자기 지인이 게임개발을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결국 크리티컬한 문제좀 잡아달라는거였음 ㅡㅡ

 

 

가서 보니 유니티에 에셋 덕지덕지 붙여놨는데 언제부터인지 경고가 뜨다가 오류가 나는데 blah blah

 

결국 이걸 해결을 못해서 일정이 3주나 미뤄졌다는데

 

개발자 애들중에 젤 경력 높은놈이 2년차

 

SVN과 일정관리 툴도 없음. 누가 뭐했는지도 몰라. 코드는 똥인지 된장인지 (심지어 ABC 란 class가 있고 거기에 잡 기능이 총집합되어있음)

 

개발자왈 "빨리 빨리 만들다보니 허허허. 다 아시면서"

 

사장이란 놈이랑 대화했는데 캐쥬얼게임에 뭐 그런거까지 해야되냐고

 

"다들 머리속에 들어있으니 걱정없어요~"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라

 

 

그래서 간단한 문제는 아니니 정식 외주계약 하면 주말마다 봐주는 식으로 해주겠다고

 

그리고 가격 불렀더니

 

"그가격이면 우리애들 몇달치 월급인데 --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그럼 지금 인력가지고 몇달 더 고생해서 해결하세요 하고 나옴

 

 

 끼리끼리 논다고

 

사장 마인드가 똥이면 그 밑에 개발자 마인드도 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