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형은 회사 나가서 오전에는 프로젝트 설계 문서 검토하고, 오후에는 컴퓨터 책 보다가 5시 넘어서야 집에 왔다. 몇가지 오늘 겪은 사례를 소개하마.
1) 전술한 바와 같이, 형은 오늘도 오전에 프로젝트 설계 문서 검토하고, 오후에 컴퓨터 책 보다가 왔다. 5시쯤 되어서 퇴근하기 전에 친구한테 전화해보니 여자랑 재밌게 데이트하는 모양이더구나. 물론 그 친구는 IT와 전혀 상관없는 영어 강사하는 친구다. ■
2) 오늘은 식당도 다 문 안 열었더구나. 그나마 김밥천국인가... 거기가 문을 열어서 거기서 밥 먹었는데... 오늘 무슨 김밥 주문이 들어왔는지 김밥을 엄청나게 만들어대고 있더구나. 그런데 그렇게 바쁘게 일하면서도 "흥이 나서" 일을 하는 걸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프로그래밍같은 작업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challenge이자 복잡한 지적 노동이라서 그런지 항상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흥겹게 일하는 것이 왠지 어색한데... 프로그래밍 작업이라고 하면, 사무실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한숨... 책장을 이리저리 넘기는 소리.. 이런 것이 어울리지. 단순히 김밥을 마는 아줌마는 전혀 다르게 일을 하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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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 표시가 있는 곳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자.
결론: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개인의 능력/실력과 무관하게 막장이다.
결론: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개인의
능력/실력과 무관하게 막장이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no=41431
[핏도적후보생] 저는 32세 프로 백수입니다. 20대에 사회성 부족으로 실패한 인생을 보냈으며, 그때 경험한 회사와 프로그래밍, 배달 알바를 증오합니다. 이곳 디씨인사이드는 제 유일한 배설물 창구입니다. 꾸준히 똥글을 쌀테니 측은한 마음으로 바라봐 주세요.
[핏도적후보생] 제 스펙에 자세한 정보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rogramming&no=402913
를 참고 해 주세요. 제가 프로그래밍 갤러리에 똥글 및 어그로를 멈추긴 전까지 이 메시지는 항상 저의 글에 달릴 것 입니다.
▲ 누군가에게 원한에 사무쳐 만든 댓글 매크로랍니다. 프로그래밍 10년차 개발자가 핏도 혼내주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