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솔루션 = 치킨"

 

치킨 배달시키는 고객 입장에서는 다 똑같다는거 몰라?

 

그 치킨을 튀기는 놈이나 배달해 오는 놈이 석박사 학위 소지자든,

대졸이든, 학원 출신이든, 직훈 출신이든, 고졸이든, 좆고딩 또는

중딩 양아치든 간에 고객이 뭐하러 그딴거까지 신경써야하지?

 

일단 중요한건 뭐? 치킨 그 자체야. 아직도 모르겠어?

 

너희 중 일부는 자기 나름의 강한 프라이드를 내세우며

"나는 ㅇㅇ 출신인데 x x 출신들 때문에 짜증나"는 식으로

푸념따윌 주절거려본들, 고객은 그딴거 전혀 관심없거든.

 

고객에 보기엔 그냥 다 같은 치킨일 뿐이고

맛있게 뱃속으로 쳐넣으면 그만이잖아. 안그래?

 

그렇게 존심 상하면, 치킨을 튀기거나 배달하는 입장에 비유되는

그런 일을 직업으로 삼지 않으면 되는거야.

 

진입장벽이 없고 개나소나 다 덤벼들 수 있는 코딩 노예짓을

어째서 온갖 핑계를 대면서까지 직업으로 삼은거지?

누가 폭력으로 강요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고 택한 직업이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