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남자들이 바라는 것은 ‘따로’ 있다[기획] 2월14일 정월대보름 & 발렌타인데이 & 안중근 의사 ①

http://www.vop.co.kr/A00000725862.html


김세운 기자 ksw@vop.co.kr
입력 2014-02-12 16:41:52l수정 2014-02-13 17:42:19

발렌타인데이ⓒ뉴시스



풍문과 자본주의의 결합은 걸작 아닌 걸작을 만들어 냈다. 풍문이 풍문대로 존재하거나, 자본주의가 자본대로 존재했다면 절대 탄생할 수 없던 그 이름, 바로 발렌타인데이다.


한국 땅에 불시착해 기념일로의 형태를 확보해 나가고 있는 발렌타인데이를 풍문과 자본주의의 결합이라고 말한 이유가 있다. 발렌타인데이가 여느 신화처럼 앞뒤 전제, 이유 없이 탄생한 것이 아니라 설들을 기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 설에 상업적 이윤과 자본주의가 녹아들면서 탄생한 것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할 수 있다.


.... 중략 ...


2. 선물보다는 따뜻한 마음, 전하지 못했던 말들을 해주길

전필호(27. 프로그래머)

“직접 만든 초콜릿을 받고 싶다. 예전에 여자 친구에게서 직접 만든 초콜릿을 받았는데 많이 감동 받았다. 모양도 기억난다. 페레레 로쉐 안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었는데 맛있었다. 무엇보다 여자 친구의 마음이 느껴졌다. 그냥 선물만 툭 돈으로만 하는 것보다, 돈으로 뭘 사서 받는 것보단 제 심장이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암튼 엄청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