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논문을 쓰려면 교수와 싫든 좋든 친해지고 잘 보여야 하는 세상
- 실험실의 장비나 연구 방법을 익히기 위해서 랩실의 선배들에게 잘보이고 친해져야 하는 세상
(좋은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배 과학자들의 도움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의도적으로 그들과 친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에 있다.)
- 수업 외의 전공 공부나 지식을 얻기 위해서 동아리에 들어야만 하는 세상
(인터넷과 책은 어느 누구에게도 편향되지 않은 채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선뜻 내어준다.
인터넷과 책이 없었다면 난 아마 남들에게 뒤쳐져서 도태되었을 것 같다. )
- 시험을 잘 보기 위해 필요한 소스나 솔루션 마저도 인간 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에게는 주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은 이미 인간 관계가 좋은 사람들 끼리에 의해 그 안에서만 공유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뭔가를 얻거나 잘 하기 위해서는 그에 수반해서 항상 인간관계가 따라오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인간관계를 잘 이끌어내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에 비해 좋은 논문도, 직장도, 직업도 (상대적으로) 얻기 힘들다.
인간관계가 좋지 못한 사람이 좋은 사람에 비해 성공하거나 좋은 아웃풋을 내기 위해서는 그들보다 더 많은 시간 노력해야만 한다.
내향적인 사람도 대학에 가고 군대와 사회 생활을 겪다 보면 외향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사회가 그러한 사람을 원하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얻고자 하는 것을 선뜻 내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회가 "넌 외향적으로 되어야만 해" 라고 말하는 것 같고, 그것에 따라야만 한다.
사회의 룰과 관습에 따라오지 않고 혼자 튀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 의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게 된다.
그래서 난 independent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연줄이나 인간 관계 없이도 누구나 자신의 역량과 노력에 의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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