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인간이란 게 애나 어른이나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남들보다 좀더 사랑받고 관심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존재라는,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런 현상들도 이해가 되지 않을까.

 

사실 학생들 중에서도 진짜 차별화되게 영리한 놈들은, 흥미니 뭐니 이런걸 떠나서

이미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지. 프로그래밍? 앱 개발? 언뜻 보면 아주 특별하고

대단한 재능을 갖춘 사람만이 하는것마냥 과대 포장되어 알려지는 경우가 많거든.

 

근데 실은 자기도 책 몇 권 보면 금방 따라할 수 있다는걸 잘 알아.

그렇지만 "안" 해.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는 것에 비하면 무슨 올림피아드니 대회 따위에

유난떨며 생쑈를 하는게 그다지 큰 가치나 효용이 없다고 보는거지.

 

오히려 그런 싸구려 방식으로 자기 이름이 어설프게 세상에 알려지는

그 자체를 쪽팔려하거나 혐오스럽게 여길지도 몰라.